어제 저희집이 저녁이 늦어가지고 9시가 되어서야 막 저녁밥 먹으려는데

띵동~해서 뭐지? 하고 나가보니

반찬이 벌써 온거예요~~ㅎㅎ

김치 없는데 잘됐다 하고 오이소박이 바로 꺼냈는데

그자리서 다먹었네요 ?? 이틀은 먹을줄알았는데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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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전 주에 받은 깻잎김치를 어른들만 먹고있었는데

오이소박이 다먹자 관심을 깻잎으로 돌린 초고 녀석이

한장 떼어 먹더니 밥을 국에 말더라구요.

그러고는 밥한술에 깻잎한장씩 올려서 한그릇 순삭....

결국 깻잎도 다 먹...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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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식사가 늦긴했지만 무슨 메뚜기 지나간것 마냥 쓸어먹었네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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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들이 맛있으면 다 경아네반찬이냐고 ㅋㅋㅋ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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덕분에 더운 여름날 잘먹고삽니다

감사해요 ~~